# 처음 써보기

> **이 장에서 배우는 것**
> 읽는 건 여기까지입니다. 이 장은 **직접 해보는 장**입니다. 아래 세 개를 그대로
> 따라 해보세요. 5분이면 끝납니다.

## 시작하기 전에

준비물은 없습니다. 브라우저만 있으면 됩니다.

HyperTeams Connect 를 쓰신다면 워크스페이스에 들어가면 바로 대화창입니다
([시작하기](/guide/cn-signup)). 다른 AI 서비스를 쓰셔도 아래 내용은
그대로 적용됩니다.

> **틀려도 됩니다.**
> AI에게 말을 잘못 걸어서 뭔가 망가지는 일은 없습니다. 마음에 안 들면 다시
> 말하면 됩니다. 부담 없이 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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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첫 번째 — 그냥 말 걸어보기

대화창에 이렇게 쳐보세요. **복사해서 붙여넣으셔도 됩니다.**

```
안녕하세요. 저는 AI를 처음 써봅니다.
제가 하는 일은 (여기에 본인 직무를 쓰세요. 예: 중소기업 총무)입니다.
제 업무에서 AI로 도움받을 수 있는 일을 5가지만 알려주세요.
```

### 무엇을 확인하나

- 답이 **내 직무에 맞춰** 나옵니다. 총무라고 쓰면 총무 업무가 나옵니다.
- 검색이었다면 "AI 활용법" 일반론이 나왔을 겁니다.

이게 [AI가 무엇인가](/guide/ai-what-is-it)에서 말한 **"내 상황에 맞춘 답"**입니다.

---

## 두 번째 — 되물어보기

첫 번째 답이 나왔으면, **새로 시작하지 말고 이어서** 이렇게 쳐보세요.

```
그중에서 세 번째 것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.
제가 오늘 당장 해볼 수 있는 순서로요.
```

### 무엇을 확인하나

- **앞의 대화를 기억합니다.** "세 번째 것"이라고만 해도 알아듣습니다.
- 이게 검색과의 큰 차이입니다. 검색은 매번 처음부터 다시 칩니다.

> **여기서 감을 잡으셔야 하는 것**
> AI와의 대화는 **한 번에 끝내는 게 아닙니다.** 답이 마음에 안 들면 "더 짧게",
> "예시를 들어서", "표로 정리해서"처럼 이어서 말하면 됩니다. 대화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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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세 번째 — 실제 업무 하나 시켜보기

이번엔 진짜 일을 시켜봅니다. 아래 중 **본인 상황에 가까운 것 하나**를 골라
쓰세요.

### 메일을 써야 한다면

```
아래 상황으로 메일 초안을 써주세요.
정중하되 5문장 정도로 짧게요.

받는 사람: (예: 거래처 담당자)
상황: (예: 지난주 보낸 견적서에 대한 회신을 아직 못 받았습니다.
      정중하게 확인 요청을 하고 싶습니다.)
```

### 긴 글을 읽어야 한다면

```
아래 내용을 3줄로 요약해주세요.
그리고 제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으면 따로 알려주세요.

(요약하고 싶은 글을 여기에 붙여넣으세요)
```

### 뭔가 정리해야 한다면

```
아래 내용을 표로 정리해주세요.
열은 (예: 항목 / 담당 / 기한) 으로 해주세요.

(정리할 내용을 여기에 붙여넣으세요)
```

---

## 결과가 마음에 안 들 때

**대부분 여기서 포기합니다.** 그런데 이게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.

마음에 안 들면 **다시 말하면 됩니다.** 이렇게요.

| 불만 | 이렇게 말하세요 |
|---|---|
| 너무 길다 | "절반 길이로 줄여주세요" |
| 너무 딱딱하다 | "좀 더 부드러운 말투로 다시 써주세요" |
| 내 상황과 안 맞다 | "우리는 (상황)이라서 그건 안 됩니다. 다시 제안해주세요" |
|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| "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세요" |
| 너무 일반적이다 | "우리 회사는 (구체적 상황)입니다. 여기에 맞게 다시요" |

### 실제로 이렇게 흘러갑니다

```
나:  회의록 정리해줘 (+ 메모 붙여넣기)
AI:  (정리해서 보여줌)

나:  결정된 것만 따로 빼줘
AI:  (결정 사항만 추림)

나:  담당자별로 묶어줘
AI:  (담당자별로 재정리)
```

세 번 만에 원하는 형태가 됐습니다. **처음부터 완벽한 요청을 쓰려고 애쓰지 마세요.**
말하면서 좁혀가는 게 더 빠릅니다.

## 해보고 나면

여기까지 하셨으면 이미 기본은 하신 겁니다.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
1. 사람에게 말하듯 쓴다 (검색어처럼 줄이지 않는다)
2. 상황을 알려준다
3. 마음에 안 들면 이어서 다시 말한다

이 세 가지가 전부입니다. 나머지는 요령이고, 다음 장에서 다룹니다.

---

## 확인

**1. AI가 준 답이 마음에 안 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**이어서 다시 말합니다.** 새 대화를 시작하거나 포기하는 게 아니라 "더 짧게",
"우리는 이런 상황이라 안 맞는다"처럼 고쳐 말하면 됩니다. 대화이기 때문에
앞의 내용을 기억한 채로 고쳐줍니다.
</details>

**2. "세 번째 것을 자세히 알려주세요"가 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**앞의 대화를 기억하기 때문**입니다. 검색은 매번 처음부터 다시 쳐야 하지만,
AI는 지금까지 오간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로 이어갑니다.
</details>

**3. 처음부터 완벽한 요청을 쓰려고 애쓸 필요가 없는 이유는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말하면서 좁혀가는 게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. 회의록 예시처럼 세 번 주고받으며
원하는 형태에 도달하는 편이, 처음 한 번에 완벽하게 쓰려고 고민하는 것보다
실제로 빠릅니다.
</details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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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장은 **같은 일을 시켜도 결과가 훨씬 좋아지는 요령** 다섯 가지입니다 →
[원하는 답을 얻는 법](/guide/ai-how-to-ask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