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도구 — 세 가지 꼴, 한 가지 목적

> **이 장에서 배우는 것**
> 도구가 무엇이고, 왜 **스킬 · 플러그인 · MCP** 라는 세 이름으로 오는지, 그 구분이
> 왜 쓰는 사람의 문제가 아닌지, 그리고 그래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**세 가지 실제
> 차이**가 무엇인지.

## 도구는 "할 수 있는 일"입니다

[도구 사용](/guide/ai-tool-use)에서 구조를 봤습니다. 모델은 원래 글만 만드는데,
**부를 수 있는 동작의 목록**을 함께 주면 그중 하나를 골라 부릅니다.

```
도구 없음:  "재고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"      ← 말만 합니다
도구 있음:  재고조회(품번="A-102") → 37개        ← 실제로 봅니다
```

여기까지가 도구의 전부입니다. **이름이 붙고 설명이 붙어서 모델이 부를 수 있게 된
동작.**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.

## 그런데 이름이 셋입니다

막상 붙이러 가면 세 낱말을 만납니다. 셋 다 결국 "업무가 할 수 있는 일을 늘리는
것"인데 포장이 다릅니다.

| | 무엇을 담나 | 사는 곳 | 범위 |
|---|---|---|---|
| **스킬** | 절차를 글로 적은 것 | `.claude/skills/` | 이 작업 폴더 |
| **플러그인** | 여러 개를 묶은 꾸러미 | `~/.claude/plugins/` | **이 컴퓨터 전체** |
| **MCP 서버** | 밖의 프로그램에 말 거는 규격 | `.mcp.json` | 이 작업 폴더 |

```mermaid
graph TD
  A["업무가 할 수 있는 일을<br/>늘리고 싶다"] --> B["스킬<br/>절차를 적어 준다"]
  A --> C["플러그인<br/>묶음을 깔아 준다"]
  A --> D["MCP 서버<br/>밖의 프로그램을 붙인다"]
  B --> E["결과: 부를 수 있는 동작이 는다"]
  C --> E
  D --> E
```

## 이 구분은 만든 사람의 사정입니다

여기가 이 장의 요점입니다. **셋 중 무엇인지는 그 도구를 만든 사람이 정한 것이지,
쓰는 사람이 답해야 할 질문이 아닙니다.**

```
kordoc  → npm 으로 깔리는 CLI 이면서, MCP 서버이면서, 플러그인입니다
docx    → 스킬인데, 그 안에서 npm 을 부릅니다
```

한 물건이 세 이름을 동시에 갖습니다. 그래서 **"내가 찾는 게 어느 종류였더라"는
대개 답이 없는 질문**입니다.

> **종류는 페이지가 아니라 배지여야 합니다.**

하이퍼팀즈의 「도구」 화면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. 원래는 스킬 · 플러그인 · MCP
세 탭이었는데 하나로 접었습니다 — 사용자가 하려는 일은 하나(**"업무가 무엇을 할
수 있게 만들까"**)인데, 탭을 세워 두면 찾는 사람이 **먼저 답해야 하는 질문이 하나
늘 뿐**이기 때문입니다.

같은 자리에서 같은 답을 낸 곳이 많습니다.

```
VS Code 확장 · Raycast · Obsidian 커뮤니티 플러그인
  → 전부 "설치된 것 한 목록 + 더하는 곳 하나"
  → 종류는 줄에 붙는 작은 배지
```

**그래서 이 파트도 MCP 로 시작하지 않습니다.** MCP 는 세 꼴 중 하나이고, 뒤에서
따로 봅니다.

## 다만 조작까지 같지는 않습니다

포장을 무시해도 되는 것은 **고를 때**까지입니다. 실제로 손댈 때는 셋이 다릅니다.
이 셋은 외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.

| | 켜고 끄기 | 지우면 어디서 사라지나 |
|---|---|---|
| 스킬 | **안 됩니다** | 이 작업 폴더 |
| 플러그인 | 안 됩니다 (폴더별 사용 여부는 따로) | **이 컴퓨터 전체** |
| **MCP 서버** | **됩니다** — 셋 중 유일 | 이 작업 폴더 |

세 줄에서 각각 한 번씩 데입니다.

- **"끌 수 없다"와 "꺼져 있다"는 다릅니다.** 스킬은 잠깐 끄는 자리가 없습니다.
  쓰고 싶지 않으면 지우는 수밖에 없습니다.
- **플러그인을 지우면 이 폴더가 아니라 이 컴퓨터에서 사라집니다.** 다른 업무가
  쓰고 있던 것을 같이 걷어낸 것이 됩니다.
- **가져온 것 전부를 지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** 이 폴더에 직접 넣은 것만
  우리 것이고, 컴퓨터 전역이나 정책으로 내려온 줄은 여기서 손대지 못합니다.

## 도구 하나를 앞에 두고 물을 것

| 질문 | 왜 | 어디서 |
|---|---|---|
| **뭘 하는 도구인가** | 모델은 설명만 보고 고릅니다 | [MCP 서버가 주는 세 가지](/guide/mcp-capabilities) |
| **무슨 권한을 달라는가** | 붙이는 것은 권한을 주는 일입니다 | [도구는 권한이다](/guide/mcp-security) |
| **어디에 깔리나** | 되돌리는 비용이 여기서 갈립니다 | 위의 표 |

세 번째를 빠뜨리기 쉽습니다. **폴더에 깔리는 것은 되돌리기 싸고, 컴퓨터에 깔리는
것은 비쌉니다.** 시험 삼아 붙여 보는 것이라면 폴더 쪽부터 하세요.

## 어디서 만지나

| 쓰는 곳 | 자리 |
|---|---|
| 내 컴퓨터의 하이퍼팀즈 | 「도구」 탭 — 세 꼴이 한 목록 |
| Connect 워크스페이스 | [MCP 서버 연결하기](/guide/cn-mcp) · [도구 켜고 끄기](/guide/cn-tool-settings) |
| 절차를 글로 담고 싶을 때 | [스킬로 절차를 담기](/guide/ht-skills) |

---

## 확인

**1. 스킬 · 플러그인 · MCP 를 종류별 탭으로 나누지 않는 이유는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**셋 중 무엇인지는 만든 사람의 사정이기 때문**입니다. kordoc 은 CLI 이면서 MCP
서버이면서 플러그인이고, docx 는 스킬인데 안에서 npm 을 부릅니다. 탭으로 나누면
찾는 사람이 "내가 찾는 게 어느 종류였더라"라는, 대개 답이 없는 질문에 **먼저**
답해야 합니다. 종류는 배지로 충분합니다.
</details>

**2. 셋 중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? 나머지는 어떻게 합니까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**MCP 서버만** 켜고 끌 수 있습니다. 스킬과 플러그인은 잠깐 끄는 자리가 없어서
쓰지 않으려면 지워야 합니다. **"끌 수 없다"와 "꺼져 있다"는 다릅니다.**
</details>

**3. 플러그인을 지울 때 특히 조심할 것은?**

<details>
<summary>답</summary>

**이 작업 폴더가 아니라 이 컴퓨터 전체에서 사라집니다.** 다른 업무가 쓰고 있던
것을 같이 걷어낸 것이 됩니다. 스킬·MCP 는 폴더 안의 일이라 영향 범위가 좁습니다.
</details>

---

꼴이 무엇이든, 붙이다 보면 같은 문제를 만납니다 →
[도구가 많아질 때](/guide/mcp-too-many-tools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