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일을 세 번 시켜 비교하기
이 장에서 배우는 것 읽는 장이 아니라 하는 장입니다. 똑같은 일을 세 번 시킵니다. 앞 장의 요령을 한 번에 하나씩만 얹으면서, 어느 요령이 실제로 답을 바꾸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.
준비물
"아직 안 쓴 것"이 중요합니다. 이미 쓴 글로 하면 내가 쓴 것과 비슷한 답에 후한 점수를 주게 됩니다.
1단계 — 맨몸으로 (5분)
아무 요령도 쓰지 말고 평소에 검색하듯 던지세요.
무엇을 보나
세 번째가 대개 "아니오"입니다. 여기서 "AI는 아직 별로네"라고 결론 내리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. 2단계가 그 결론을 바꿉니다.
2단계 — 상황을 붙여서 (5분)
같은 요청에 상황만 얹습니다. 형식은 아직 건드리지 않습니다.
무엇을 보나
| 1단계와 비교해 | 확인 |
|---|---|
| 말투가 관계에 맞게 바뀌었나 | □ |
| 사유가 변명처럼 안 들리나 | □ |
| 새 납기가 문장 안에 들어갔나 | □ |
여기서 대부분 크게 좋아집니다. 다섯 요령 중 상황 하나가 절반을 합니다.
3단계 — 형식까지 정해서 (5분)
이번엔 형식과 제약을 얹습니다.
무엇을 보나
세 번째가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. "쓰지 마"라고 적은 것이 실제로 빠지는지 보면, 앞으로 무엇을 적어야 할지 감이 잡힙니다.
4단계 — 나란히 놓고 채점 (5분)
세 답을 위아래로 붙여놓고 매기세요.
| 1단계 | 2단계 | 3단계 | |
|---|---|---|---|
| 그대로 보낼 수 있나 | |||
| 고칠 곳 몇 군데 | |||
| 내가 처음부터 쓰는 것보다 빠른가 |
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셋 중 하나입니다
2단계에서 이미 쓸 만해졌다 — 가장 흔합니다. 상황만 적으면 되고, 형식은 까다로운 문서에만 쓰면 됩니다.
3단계에서야 쓸 만해졌다 — 형식이 중요한 문서였던 것입니다. 그 형식을 메모해두었다가 다음에 그대로 재사용하세요.
셋 다 별로다 — 요청 자체가 아니라 일감이 잘못 골라진 것입니다. 내가 가진 정보가 부족한 일은 AI도 못 씁니다. 그건 조심할 것의 주제입니다.
자기 점검
마지막 줄이 이 실습의 진짜 산출물입니다. 좋았던 지시는 저장해두고 다시 쓰세요 — 매번 새로 고민하는 사람과 격차가 여기서 벌어집니다.
확인
1. 다섯 요령 중 하나만 쓸 수 있다면 무엇을 쓰겠습니까?
답
상황입니다. 2단계에서 답이 가장 크게 좋아졌습니다.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, 지금 어떤 처지인지를 적는 것만으로 말투와 내용이 함께 맞춰집니다.
2. "쓰지 마"라고 적은 것이 지켜졌는지 왜 확인해봐야 합니까?
답
앞으로 무엇을 적어야 할지 알기 위해서입니다. 금지가 잘 먹는다는 걸 확인하면 상투구·추측·과장처럼 매번 걸리는 것들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.
3. 세 단계 모두 결과가 별로였다면 무엇을 의심해야 합니까?
답
일감 선택입니다. 지시를 다듬어도 안 되는 일은 대개 내가 가진 정보가 부족한 일입니다. 요청을 더 손보기 전에 그 일이 맞는 일인지부터 보세요.
마지막으로, 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한계와 주의점을 봅니다 → 조심할 것